1. 잡곡별 불리는 시간이 다르다???
가. 잡곡의 상태와 환경 등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귀리와 차조, 메조 등의 조류 등 단단한 잡곡을 먼저 불리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귀리는 10시간 정도는 불려야 압력밥속이 아닌 솥밥으로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낄 수있습니다.
나. 보리 종류인 찰보리, 검은보리 등을 불립니다. 찰보리쌀도 6시간 이상은 불려야 됩니다.
다. 메밀, 율무, 녹두 등과 백태, 서리태 등을 4시간 이상 불리면 됩니다.
라. 마지막으로 찹쌀, 백미, 흑미 등의 쌀 종류를 불리는 것이 일반적인 순서입니다.
2. 팥은 삶는다???
가. 팥에는 독소인 리신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처음 삶아낸 물은 버리고, 교체한 물로 다시 삶는 것이 좋습니다.
팥이 터지기 직전까지 삶아 먹어봤을 때 딱딱한 느낌이 없이 부드러워 졌을 때까지 삶은 뒤 채반으로 물을 빼고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솥밥을 할 때마다 넣으시면 됩니다.
나. 콩종류는 삶지는 않지만, 깨끗히 씻은 뒤 오래동안 불려 콩이 두 배 이상 부풀어 올랐을 때. 역시 채반으로 물을 빼고
비닐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솥밥을 할 때마다 넣으시면 됩니다.
다소 귀찮은 일이지만, 식감과 건강위한 작은 노력이 필요합니다.!